아르헨티나 상공인연합회(회장 김영준, 이하 상공회)는 11월 24일 오후 6:30 코로나 지침에 따라 Zoom을 통하여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김영준 상공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 한해는 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상공회뿐만 아니라 전 교민들이 경제,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며, 환율의 극심한 변동 등 경제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져 매년 개최하였던 경제·패션 세미나는 물론 대외적인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기총회 순서에 의거, 2020년 한 해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하였다.
특수사항으로 인한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활동으로 상공회의 입지를 이어나가며, 지원활동과 세미나, 신입회원 입회 등 협회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을 논의하였다.
이어 2017년부터 제8대 회장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제9대 회장을 연임한 김영준 회장의 임기가 만기 되어 신임회장 선거가 진행되었다.
선거위원장을 선출하여 후보를 추천받고, 회원들의 추천에 의한 후보로 현 김봉주 수석부회장 단독후보로 찬반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회원 전원 일치로 김봉주 신임회장이 선출되었다.
김영준 회장은 인사를 통하여, 4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물심양면으로 상공회 활동을 도와준 임원단, 고문단, 이사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현 경제상황을 잘 이해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경험을 토대로 고문의 자리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봉주 신임회장은 인사를 통하여, 항상 도움을 주시는 고문님, 임원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2021년은 상황을 고려하여 협회 활동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하였다.
협회 회원들은 김봉주 신임회장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감사하다 전하고, 상공회의 큰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였다.
[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