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축구팀 황소(회장 박호원)는 지난 6일(토) 오후, 아베자네다 상가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7-C(이전 50) 경찰서 소속 경찰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라 께미따 - 우라깐스포츠클럽(La Quemita – Club Atlético Huracán)에서 전후반 각 30분씩 60분간 진행된 경기는 황소가 3대2로 이겼다.
경기를 마친 후 참가선수들은 황소축구팀이 마련한 맥주와 먹을거리를 함께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고, 7-C 경찰서팀의 라울 감독은 패배 설욕을 위해 빨리 리턴매치를 준비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황소팀 김창식 감독은 이어 10(이전 43) 경찰서와도 친선경기를 하기로 했다며, 계속해서 축구를 통해 현지기관과의 친선 도모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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