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주에서 28일 코로나-19 스푸트니크 V 백신 30만 분을 인수하기 시작했으며, 29일부터 인구의 한 부분을 접종하는 캠페인이 시작될 것이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냉장 포장된 마지막 트럭이 안드레아니 회사의 아베샤네다 물류센터를 떠나 첫 번째 단계로 확진사례의 비율과 사망률이 높은 대도시들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산 루이스, 띠에르라 델 푸 에고, 멘도사, 꼬르리리엔떼스 주정부는 이미 스푸트니크 V를 수령했다고 통보했다. 모든 경우 백신은 미리 설립된 예방접종 센터에 배포된다. 대부분의 경우 육로로, 산타 크루즈주의 경우 비행기로 이송했다.
접종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질병 및 합병증 발병위험, 바이러스에 더 많이 노출될 가능성, 코로나-19가 사회·경제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해야 할 필요성 및 수송체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따라서 첫 번째 단계에서 예방접종은 의료종사자(응급치료, 응급 보건시설에서 기능을 수행하는 사람)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12만3천 명분 백신을 확보한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는 인구 밀도가 높고 첫 번째 감염원의 진원지인 수도권 외각에 주요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보건부는 백신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이 등록 할 수 있는 웹페이지 (https://vacunate.ms.gba.gov.ar)를 개설했다.
27일 니꼴라스 크레플락 주 보건차관은 "위험에 처한 계층이 백신접종을 위해 줄을 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느 "백신을 맞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사람은 이미 25만 명으로 항상 웹사이트를 통해 차례대로 진행되나 아직 순번을 정하진 않았고 1월에 도착할 5백만 명분의 정확한 배송 날짜가 알려지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그러나 1월 15일, 17일, 19일 또는 20일이 될지 알 수 없고, 날짜가 확정되면 순번을 정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까삐딸에서는 점진적인 계획과 단계에 따라 예방접종 캠페인도 시행될 예정이다. 스푸트니크 -V의 초기 수량 2만3천100 명분은 모든 최전선 보건요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모두 포괄할 예정이다. 시보건부는 백신접종이 37개 공립병원, 17개 공중보건 시스템, 그리고 20개 사립병원에서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가 보고한 바와 같이 국가차원에서 스푸트니크 백신의 분배는 연방적이고 공평하며 비례적인 물류로 수행됐다. 까삐딸과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외에도 산따 페 2만4천100 명분, 꼬르도바 2만1천900 명분, 뚜꾸만 1만1천500 명분 멘도사 1만1천 명분, 엔뜨레 리오스 1만100 명분, 살따 8천300 명분, 차꼬 7천700 명분 꼬르리엔떼스 6천700 명분,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 5천900 명분, 미시오네스 5천200 명분, 산 후안 4천700 명분, 후후이 4천600 명분, 리오 네그로 4천400 명분, 네우껜 3천600 명분, 포르모사 3천400 명분, 산 루이스 3천300 명분, 추부트 3천 명분, 까따마르까 2천800 명분, 라 리오하 2천600 명분, 산따 끄루스 2천400 명분, 라 빰빠 2천300 명분 및 띠에르라 델 푸에고 1천300 명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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