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월)에 시작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는 19일(금)부터 80세 이상 노인들의 순번신청을 접수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보고된 4천3건의 새로운 확진자 중 439건은 까삐딸에 해당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정부는 두 번째 감염여파가 첫 번째 여파보다 덜 치명적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당국은 예방 접종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
시에서는 활동의 위험성에 따라 예방접종 계획을 6단계로 나눴다. 첫 번째는 새로운 물량의 백신이 도착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보건요원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아직 예방접종을 안 한 해당 근로자들은 이번 17일부터 순번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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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단계는 노인계층이다. 이에 따라 로드맵은 당초 약 47만명으로 추산되는 요양원 거주자 또는 까삐딸의 노인가정을 포함한 7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명시했지만, 이번 화요일에 시정부는 80세 이상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28개 병원의 180개 외부 접종장소가 마련됐고, 1천200 명의 백신접종 인력이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됐다.
시정부 소식통은 19일부터 해당 연령 그룹의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며 22일에 예방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시민들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하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 요일 및 선호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음 4 단계에는 60~69 세 성인; 전략적 근로자; 위험 요인(인슐린 의존성 및 비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2~3 등급비만, 만성 심혈관 질환, 신장 및 /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18세~59세 사이의 사람들; 및 수량한계에 따라 관할권에서 정의한 기타 전략그룹, 이 경우 백신의 수량한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스푸트니크 V와 더불어, 정부는 인도에서 생산돼 17일 아침 에세이사에 도착한 코비쉴드(Covishield) 백신 58만 명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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