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는 오늘(19일) 오후 2시부터 80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등록에 대해 발표했다.
등록은 인터넷 (www.buenosaries.gob.ar)을 통해 이루어지거나 오후 2시부 터 147번으로 전화 할 수 있다.
시민들은 시 전역에 전략적으로 클럽, 정부 건물 및 문화 센터에 분포돼 있는 29개의 특별 시설을 갖춘 공공 예방접종센터에서 선호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센터는 월요일~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2천명 이상이 일한다.
각 접종장소마다 지켜야할 모든 생물학적 안전조치가 충족되고 백신의 올바른 보존을 위해 적절한 냉각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7개의 민간 예방접종 센터도 추가한다.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은 최소 21일 간격으로 두 번의 접종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경우 90%의 효능을 입증했다. 즉, 질병을 예방하거나 심각한 질병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페르난 끼로스 시 보건부 장관은 "예방접종 과정은 최소 10일이 소요될 것이며 앞으로 며칠 내에 80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80세 이상 노인들의 예방접종과 동시에 요양원 시설에 거주하는 1만6천542명의 노인이 498개 요양원에서 자리를 옮기지 않고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각 시설 내에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8대의 이동 차량이 배치된다. 각 차량은 백신 접종요원 3명, 등록요원 2 명, 냉각 책임자 1명, 안전 담당자 1명으로 구성된다.
끼로스 장관은 8월 한달 동안 위험그룹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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