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축구협회(회장 박승희) 주관 영남향우회장배 친선축구대회 결과 우승은 장년과 청년부 모두 영남 팀에게 돌아갔다.

 

30일 오후, 일본협회클럽(Club de la Asociación Japonesa, Balbastro 3250)에서 개최된 폐막식에서 정연철 체육회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에 아르헨티나 한인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고, 축구도 21명이 참가해 아르헨티나를 알리고 왔다"며, "내년 2월 남미 한인친선축구대회가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참가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데 모든 축구동호인이 협조하고 응원바란다"고 기대했다.

 

 

 

와병으로 불참한 영남향우회 이학선 회장을 대리해 방종석 고문은 "영남향우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과거보다 많은 팀이 참가했다고 들었고, 골프 테니스 동호인도 많은데 축구 열심히 하는 모습이 놀랍다"며, "끝까지 사고 없이 서로 양보하며 선전해 향우회를 대표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정연철 체육회장과 영남향우회 최수준 고문, 방종석 고문이 차례로 시상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장년부

1등 영남

2등 청춘

3등 위너스

4등 셀라

5등 황소

최다득점선수 김요한 (영남, 4)

최우수선수 채후안빠블로 (영남)

 

청년부

1등 영남 B

2등 영남 A

3등 하나 A

4등 돌풍 A

5등 돌풍 B

6등 하나 B

최다득점선수 이한승 (영남, 11)

최우수선수 박마르띤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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